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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빠진 서울 이승렬이 보배

등록 2008-10-19 23:46

FC서울 이승렬(왼쪽)이 19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자, 이상협이 어깨를 다독이며 축하하고 있다.  연합뉴스
FC서울 이승렬(왼쪽)이 19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자, 이상협이 어깨를 다독이며 축하하고 있다. 연합뉴스
결승골 대전 제압
2008 삼성하우젠 K리그 막판 성남 일화, 수원 삼성, FC서울 등 3강의 우승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FC서울이 안방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승리의 견인차는 새내기 이승렬이었다.

FC서울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정규리그 22라운드에서 전반 22분 터진 이승렬의 결승골로 대전 시티즌을 1-0으로 잡았다. FC서울은 최근 무패행진을 15경기(11승4무)로 이어갔으며, 12승9무1패(승점45) 3위로, 전날 승점3을 추가한 수원 삼성(15승2무5패 승점47)에 2점차로 추격했다.

FC서울은 이날 정조국과 이청용·기성용 등 핵심전력이 부상 등으로 빠졌지만, 데얀-이상협-이승렬 등 삼각편대를 앞세워 승리를 일궈냈다. FC서울은 26일 1위 성남과의 안방경기, 29일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필승을 거둬 대역전 드라마를 일군다는 전략이다. 앞으로 4경기가 남아 있어 우승향방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대전은 이날 슈팅이 골대를 3번 때리는 불운에 땅을 쳐야 했다.

전날 성남은 후반 32분 터진 이동국의 결승골로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눌러 14승5무3패(승점47)로, 수원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차(성남 +25, 수원 +18)에서 앞서 1위를 지켰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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