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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해외리그

곽정환 회장 ‘3년 더’

등록 2008-12-16 18:54

프로축구연맹 만장일치 추대
신임 사무총장에 이준하 씨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축구회관에서 2008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곽정환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8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사무총장에는 이준하(47) 전 부산 아이파크 사장이 임명됐다.

지난 2005년 1월 제6대 회장에 취임한 곽 회장은 3년 더 연맹을 이끌게 됐다. 3선에 성공한 곽 회장은 이날 취임 인터뷰에서 △선진적인 리그시스템 구축 △연맹·구단의 경영수지 개선 △미디어 노출 확대 등 구상을 밝혔다. 이날 대의원총회의 결의로 프로축구연맹은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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