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월드컵 유치 참가여부, 연말께 최종 결정”

등록 2009-02-05 21:26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취임
조중연(63)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올 연말까지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유치 참가여부를 최종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월드컵 유치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축구협회는 추후 국제축구연맹(FIFA)이 제시하는 절차에 따라 관련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세계 축구계 흐름과 피파 정서를 감안해서” 그렇게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2018년이나 2022년이 아니더라도 우리들 후세를 위해서 한번 더 월드컵을 개최하는 것은 모든 국민들의 꿈이고 희망이라 할 수 있다”며 “일부에서는 실현될 수 없는 깜짝쇼라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지만, 2002년의 감동을 돌이켜 보면 우리는 언젠가 월드컵을 다시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세계축구계에 항상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월드컵을 겪어본 사람들이 부정적인 얘기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보며, 월드컵을 추진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팬들이 행복해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