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감독의 첼시가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압박하고 있다.
첼시는 4일(한국시각) 2008~2009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포츠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4분 터진 디디에르 드로그바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첼시는 17승7무4패(승점 58)를 기록해 리버풀을 골득실차로 제치고 2위를 지켰다. 2경기를 덜 치른 단독선두 맨유(승점 62)와 간격도 승점 4점차로 좁혔다.
리버풀도 이날 선덜랜드와의 안방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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