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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해외리그

마라도나 ‘무모한’ 실험?

등록 2010-02-05 21:09

[2010 남아공월드컵] 15개월간 국가대표 101명 소집
디에고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15개월간 A매치에 소집한 국가대표 선수는 94명에 이른다고 <이에스피엔>(ESPN) 등 외신들이 5일 전했다.

축구 강국 아르헨티나에 걸출한 스타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많은 수의 국가대표가 들락날락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다음주 수요일 대서양 연안 휴양지인 마르 델플라타에서 열리는 자메이카와의 평가전까지 합치면, 2008년 11월 마라도나가 지휘봉을 잡은 이후 무려 101명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게 된다.

마라도나 감독은 지난달 말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넷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출전 엔트리의 60%를 완성했다. 앞으로 대략 10명의 선수만 뽑으면 엔트리가 완성된다”고 말해 베스트11감을 여전히 확정하지 못하고 있음을 비쳤다. 마라도나 감독은 부임 이후 자국 언론으로부터 선수에 대한 우유부단함과 전술 부재로 심한 비판을 받아왔다.


나이지리아 ‘지한파’ 감독?

히딩크·본프레레 등 물망

나이지리아축구연맹이 샤이부 아모두(52) 대표팀 감독을 경질하고 외국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고 5일 현지언론 <뱅가드>가 보도했다. 최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대표팀이 수비에 난맥상을 보이며 3위로 밀린 것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이다.

새 사령탑 후보로는 거스 히딩크(64) 러시아 대표팀 감독, 조 본프레레(64), 프랑스 출신 에르베 르나르(42) 잠비아 대표팀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히딩크와 본프레레는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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