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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골잡이들 연일 ‘맹활약’

등록 2010-02-07 19:27

메사 프리메라리가 16호골…이과인은 복귀골
허정무호가 6월17일(저녁 8시30분·한국시각)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을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에는 세계적 골잡이가 즐비하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를 비롯해,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 세르히오 아궤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그런데 최근 유럽 빅리그에서 이들 4명의 활약이 눈부셔 허정무호를 더욱 긴장하게 하고 있다. 이번엔 메시와 이과인이 훨훨 날았다.

바르사의 오른쪽 공격수 메시는 7일(한국시각) 캄프 누에서 열린 2009~201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헤타페와의 안방경기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메시로서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16호골. 그는 이날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다비드 비야(15골·발렌시아)의 추격을 뿌리치고 리그 득점선두를 지켰다. 바르사는 헤라르드 피케, 라파엘 마르케스 등 중앙수비수 2명이 퇴장당하는 상황에서도 사비 에르난데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17승4무(승점 55) 무패로 단독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레알 마드리드(16승2무3패 승점 50)와는 승점 5점차.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오른쪽 윙백 세르히오 라모스, 카카, 이과인의 연속골로 에스파뇰을 3-0으로 완파했다. 다리 부상으로 3주 넘게 출장하지 못했던 이과인은 후반 27분 카림 벤제마와 교체 투입돼 경기 종료 직전 쐐기골을 터뜨렸다. 리그 12호골로 득점 단독 3위.

22살의 신예 골잡이인 세르히오 아궤로가 최근 스페인국왕컵(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에서 라싱 산탄데르를 맞아 눈부신 활약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4-0 승리에 기여하는 등 유럽리그에서 아르헨티나 공격수들의 활약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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