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언론 보도
거스 히딩크 감독이 코트디부아르 감독을 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에이피>(AP) 통신은 2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일간지 <더 텔레흐라프>를 인용해 “히딩크 감독이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코트디부아르를 지휘하게 될 것이 확실하다”고 전했다. 히딩크 감독은 6월 러시아대표팀 계약이 끝나며, 7월부터는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까지 터키대표팀을 맡기로 돼 있다. 따라서 히딩크는 코트디부아르 임시감독이 유력해 보인다. 그는 2008년 2월에도 러시아대표팀을 이끌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지휘한 바 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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