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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해외리그

K리그, 쏘나타 쏜다

등록 2010-04-15 19:27

15경기 15대 경품 걸어
“K리그도 보고, 쏘나타 자동차 경품도 타가세요.”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은 15일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이번 시즌 K리그 15개 안방경기에서 ‘YF 쏘나타’ 승용차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인다”고 밝혔다.

18일(오후 1시) 인천 유나이티드-포항 스틸러스 경기(인천월드컵경기장)와 25일 경남FC-FC서울 경기(창원축구센터) 등에서다. 나머지 경기는 추후 결정된다.

그동안 K리그 단일 경기나 이벤트 경기에 자동차를 경품으로 내건 적은 있지만, K리그 구단 전체가 참여해 15대의 자동차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벌이는 것은 처음이다. ‘쏘나타 매치’가 열리는 날에는 자동차 경품 외에도 K리그 선수들과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굿윌볼 전시, 현대자동차 전시 부스, 차량점검 서비스인 비포서비스, 안전귀가 서비스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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