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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3경기 연속골…바르사 선두 수성

등록 2010-05-09 23:05

바이에른 뮌헨, 독일 분데스리가 22번째 우승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3)의 득점포가 또 폭발했다.

바르사는 9일(한국시각)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서 열린 2009~201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와의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메시의 선제골과 보얀 키르키치, 페드로의 연속골로 3-2로 이겼다.

메시는 전반 5분 만에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물꼬를 텄고, 정규리그 32호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더욱 바짝 다가섰다. 메시는 정규리그 마지막 1경기를 남기고 아르헨티나대표팀 공격 파트너인 곤살로 이과인(27골·레알 마드리드)에 5골 차로 앞서 있다.

바르사가 레알과 막판 치열한 우승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메시는 최근 3경기 연속골(5골)을 뽑아내며 팀의 단독선두 유지에 견인차가 되고 있다. 바르사는 30승6무1패 승점 96점을 기록해, 이날 안방에서 아틀레티코 빌바오를 5-1로 완파한 레알 마드리드(31승2무4패 승점 95)에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레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날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넣으며 시즌 26호골을 기록했다.

바르사는 16일(현지시각) 리그 18위인 바야돌리드와의 안방경기를 앞두고 있어 정규리그 2연패와 통산 20번째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레알은 이날 말라가와의 원정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베를린 올림피아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마지막 34라운드에서 아르연 로번의 2골 활약으로 이미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된 헤르타 베를린을 3-1로 누르고 통산 22번째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승10무4패(승점 70)로, 샬케04(19승8무 7패 승점 65)를 제쳤다.

이미 독일컵에서도 우승한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결승에 올라 시즌 3관왕을 노리게 됐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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