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전북-경남, 서울-수원 포스코컵 4강서 격돌

등록 2010-07-14 23:11수정 2010-07-15 08:23

전북 현대와 경남FC, FC서울과 수원 삼성이 프로축구 리그컵대회인 2010 포스코컵 4강전에서 격돌하게 됐다.

전북은 14일 저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1골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새내기 김지웅의 활약으로 울산 현대를 2-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전북은 이동국과 로브렉 등 주전들을 빼고도 완승을 거뒀다.

최강희 감독은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등 4개 대회를 모두 소화하기가 벅차 홈인데도 어쩔 수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축구대표팀을 이끌 차기 사령탑 물망에 오른 최 감독은 경기에 앞서 “전북이라는 팀을 더 좋은 팀으로 만들고 싶다”며 자리를 옮기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경남FC는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8강전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연장접전 끝에 1-1로 비겨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신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경남은 0-1로 뒤진 후반 45분 루시오의 동점골로 기사회생했다.

수원 삼성도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8강전에서 연장 승부에도 3-3으로 비긴 뒤, 역시 승부차기에서 6-5로 이겼다. 윤성효 감독은 데뷔 무대에서 승리를 챙겼다. FC서울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2-2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승리해 4강행 막차를 탔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