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4일(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에 출전할 두팀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
바르사는 리오넬 메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치, 다니 아우베스, 라파엘 마르케스, 에리크 아비달, 보얀 크르키치 등이 출전한다. 하지만,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스페인 사상 첫 우승을 이끌었던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다비드 비야, 헤라르드 피케, 카를레스 푸욜, 페드로,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이 대거 빠졌다고 이번 대회 프로모터인 ㈜스포츠앤스토리가 30일 밝혔다.
K리그 올스타팀은 다음달 1일 소집되며, 바르사는 2일 오전 11시30분 입국한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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