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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실업축구연맹 이사회, 프로연맹보다 낫네

등록 2011-01-21 09:19

이사 12명중 7명 ‘사외’
외부 의견 청취에 적극적
탤런트 최수종, 변호사 김병준, 전 <일간스포츠> 편집국장 박재영, 서울아산병원 박사 이택종, 수원시청 감독 김창겸, <한국방송>(KBS) 해설위원 김대길….

내셔널리그를 관장하는 한국실업축구연맹(회장 권오갑) 사외이사로 활동하는 이들이다. 각 구단 사장이나 단장들 위주로 구성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달리, 실업축구연맹은 이처럼 축구를 좋아하거나 전문성 있는 외부인사들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참여시켜 내셔널리그와 관련한 주요 사항을 결정한다. 이사 12명 중 사외이사가 7명이나 되니, 각 구단 이기주의에 매몰되지 않고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 실업축구연맹은 이사회와는 별도로 집행위원회를 따로 둬, 이사회 개최 이전에 주요 사항을 사전 심의하게 하고 있다.

목소리 높은 몇몇 단장이나 사장들에 의해 좌지우지돼 K리그 발전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한국프로축연맹 이사회로서는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한편 실업축구연맹은 19일 내셔널리그 대표자회의를 열어 14개 팀이 출전하는 2011 시즌에 6강 플레이오프를 도입하기로 했다. 전·후기리그를 없애고, 단일리그로 하기로 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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