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4일 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5차전에서 데얀(2골)과 고요한(1골)의 활약을 앞세워 알아인(아랍에미리트연합)을 3-0으로 눌렀다. 이로써 FC서울은 3승1무1패(승점 10)를 기록해, 나고야 그램퍼스(3승1무1패·일본)와 공동 선두에 올라서며 남은 1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나란히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용수 감독대행은 최근 2연승을 올리며 상승세를 탔다.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