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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리그 최다득점 기록 깬다

등록 2011-05-11 19:46

헤타페전 해트트릭으로 36골
산체스 38골 기록 경신 도전
2010~2011 시즌 유럽 3대 빅리그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득점왕 윤곽도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우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레알 마드리드)가 11일(한국시각) 이번 시즌 리그 4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득점왕을 예약했다. 호날두는 이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36라운드 안방경기에서 3골(페널티골 1개 포함)을 폭발시키며 레알 마드리드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정규리그 36골째. 경쟁자인 아르헨티나 출신 리오넬 메시(24·FC바르셀로나)에 5골 차로 앞섰다. 코파 델 레이까지 포함하면 호날두는 이번 시즌 5차례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호날두는 프리메라리가 한 시즌 최다 득점기록 경신도 눈앞에 뒀다. 지금까지 한 시즌 최다 기록은, 텔모 사라(1951~1950 시즌·아슬레틱 빌바오)와 우고 산체스(1989~1990·레알 마드리드)가 보유한 38골이다. 레알이 2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호날두가 노려볼 만한 대기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팀당 2경기씩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불가리아 출신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1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아르헨티나 출신 카를로스 테베스(27·맨체스터 시티)가 19골로 2위, 네덜란드의 로빈 판 페르시(27·아스널)는 16골로 3위다.

역시 팀당 2경기씩 남은 이탈리에 세리에A에서는 ‘토종’ 안토니오 디나탈레(33·우디네세)가 28골로 단독선두다. 카메룬 특급 사뮈엘 에토오(30·인터밀란)는 20골로 3위로 처졌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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