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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수문장, 21살 데 헤아 낙점

등록 2011-06-28 20:02수정 2011-06-28 21:57

데 헤아(21)
데 헤아(21)
메디컬 테스트중…최종 사인 앞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시즌 뒤 은퇴한 수문장 에드윈 판데르사르 후임을 낙점하고 조만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까지 21살 이하 스페인대표팀 수문장으로 활약한 데 헤아(21·사진)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1m92, 82㎏의 거구다. 데 헤아는 이미 맨체스터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맨유와 최종 사인을 앞두고 있다고 28일(한국시각) 영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적료는 1700만파운드(294억원)로 추산되고 있다.

데 헤아는 26일 덴마크에서 열린 2011 20살 이하 유럽축구선수권 결승에서도 스페인의 주전 골키퍼로 출전해 2-0 승리에 기여했고, 팀은 2012 런던올림픽 출전권도 따냈다. 맨유는 데 헤아에 앞서 필 존스와 애슐리 영을 영입하는 등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아스널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FC바르셀로나에 팔 용의가 있음을 내비쳤다고 영국 신문들이 보도했다. 이전까지 아스널은 파브레가스만큼은 절대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영국 언론들은 아스널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바르사가 파브레가스의 영입을 공식 제안을 했지만 그 자리에서 거절했다. 하지만 바르사가 적절한 제안을 한다면 생각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이 생각하는 적절한 금액은 4000만파운드(690억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거액의 이적료를 챙겨 칠레 출신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바이어 레버쿠젠) 등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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