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수원-성남, FA컵 우승 격돌

등록 2011-08-25 10:03

각각 울산·포항 누르고 결승행
수원 삼성이 울산 현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축구협회(FA)컵 3연패에 한발 더 다가섰다.

수원은 24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1 하나은행 축구협회컵 4강전에서 울산 현대와 맞서 연장 후반 6분 터진 박현범의 결승골로 3-2로 이겼다. 수원은 후반 들어 설기현에게 먼저 2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으나, 스테보와 마토의 연속골로 극적으로 2-2 동점을 만든 뒤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최근 조광래호에 다시 승선한 ‘왼발의 달인’ 염기훈은 이날 3골을 모두 도우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수원은 10월1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 일화와 우승을 다툰다.

성남은 같은 시각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4강전에서 사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조동건, 라돈치치의 골이 폭발하며 포항 스틸러스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성남은 1999년 우승 이후 12년 만에 통산 2번째 우승컵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