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1일 영화배우 송강호(45)씨 아들 송준평(16·매탄고1)이 16살 이하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전남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리는 합숙훈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송준평은 K리그 수원 삼성의 청소년팀인 수원 매탄고에서 공격수로 뛰고 있다. 기량이 뛰어나 초등학교 시절부터 국가대표 꿈나무 팀에서 활약했다고 협회 관계자는 전했다. 힘과 스피드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올 9월 아시아축구연맹(AFC) 16살 이하 선수권이 그의 시험무대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