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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골 작렬 기성용, 27일 월드컵대표팀 합류

등록 2012-02-20 10:51수정 2012-02-20 10:51

기성용
기성용
셀틱, 리그 우승 사실상 확정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기성용(23·셀틱FC)이 정규리그 6호골을 폭발시켰다. 유로파리그 골까지 포함하면 시즌 7호골이다.

셀틱은 19일(현지시간) 이스터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이버니언과의 2011~2012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후반 32분 터진 기성용의 추가골 등에 힘입어 5-0 대승을 거뒀다. 후반 10분 교체 투입된 기성용은, 벌칙구역 왼쪽에 있는 미드필더 크리스 코먼스에게 패스한 뒤 벌칙구역 중앙으로 파고들었고, 코먼스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시켰다. 기성용은 이로써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우디네세와의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안방경기에서 기록한 1골을 포함하면 시즌 7호째다. 그가 마지막으로 골을 터뜨린 것은 두달 전인 지난해 12월18일 세인트 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다.

오랜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기성용은 한층 즐거운 마음으로 현재 전남 영암에서 훈련중인 최강희 감독의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기성용은 27일 대표팀에 가세한다.

셀틱은 이날 대승으로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22승2무3패로 승점 68. 숙명의 라이벌인 2위 레인저스(19승4무4패 승점 51)에 무려 승점 17점차로 앞서 있다. 최근 3년 연속 리그를 제패한 140년 전통의 레인저스는 부도 직전의 재정난으로 법정관리를 받게 됐다. 법정 관리에 대한 리그 규정에 따라, 레인저스는 승점 10이 삭감된 상황이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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