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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도 이탈리아 빗장수비에 한숨

등록 2012-03-29 20:16

바르사, 챔스 8강 1차전서 AC밀란과 0-0
36살 베테랑 중앙수비 알레산드로 네스타가 지휘하는 AC밀란 빗장수비는 너무 견고했다. 당대 최고의 스타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FC바르셀로나는 볼점유율 62%로 AC밀란을 시종 압도했지만, 원정에서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말았다. 최근 절정의 골감각을 보이고 있는 메시는 3개의 슈팅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그나마 2개는 골대를 벗어났다.

28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FC바르셀로나(스페인)는 AC밀란(이탈리아)과 공방 끝에 0-0으로 비겼다. 그러나 바르사는 다음주 화요일(4월4일) 안방인 캄프누에서 최종 2차전을 벌이게 돼 4강 진출에 유리한 상황이다. 지난 7일 바이어 레버쿠젠(독일)과의 16강 안방 2차전에서 무려 5골을 기록하며 팀의 7-1 대승을 이끈 바 있는 메시는 골을 추가하지 못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12골에서 제자리걸음했다.

메시는 현재 정규리그 35골을 포함해 시즌 55골로 1970년대를 풍미한 독일의 게르트 뮐러와 유럽 클럽축구 한 시즌 최다골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이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프랑스)와의 원정 8강 1차전에서 마리오 고메스(전반 44분), 아르연 로번(후반 24분)의 골로 2-0 승리를 거두고 역시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선제골을 터뜨린 고메스는 8경기 11골로 득점선두 메시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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