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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태양
누구를 비추나

등록 2012-08-22 19:39

메시의 바르사-호날두의 레알
24일 스페인 슈퍼컵 1차전 격돌
또 만났다. 2012~2013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

당대 최고 축구스타 자리를 다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25·FC바르셀로나)가 격돌한다.

무대는 24일(새벽 5시30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벌어지는 레알과 바르사의 스페인 수페르코파(슈퍼컵) 1차전. 수페르코파는 전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과 스페인국왕컵(코파 델 레이) 챔피언이 ‘홈 앤드 어웨이’로 두차례 맞붙어 자웅을 가리는 대회. 지난 시즌엔 레알이 정규리그, 바르사는 스페인국왕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결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양웅’의 새 시즌 전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무대인 셈이다.

지난해 8월 두차례 수페르코파에선 바르사가 1승1무로 레알을 제압했다. 바르사는 원정 1차전에서 레알과 2-2로 비겼으나, 안방 2차전에서 3-2로 승리하며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프리메라리가는 지난 18일 개막돼 시즌 1라운드를 치른 상황이다. 바르사는 19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안방경기에서 2골을 넣은 메시, 카를레스 푸욜(1골), 페드로(1골), 다비드 비야(1골)의 활약 속에 5-1 대승을 거두고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반면 레알은 발렌시아와의 안방경기에서 곤살로 이과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다 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은 지난 시즌 멤버가 그대로 건재하다. 호날두와 이과인을 비롯해 메수트 외질, 앙헬 디마리아 등이 공격의 주축을 이룬다. 수비 라인도 스페인의 유로 2012 우승 주역인 알바로 아르벨로아와 세르히오 라모스, 포르투갈 출신 페페와 파비우 코엔트랑이 포진해 있다.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는 라사나 디아라와 사비 알론소가 중앙 미드필더를 맡았다.

바르사는 다비드 비야가 부상에서 돌아와 공격 라인에 힘을 실었다. 유로 2012에서 맹활약했던 호르디 알바가 왼쪽 풀백으로 나선 점이 지난 시즌과 다를 뿐이다. 사비 에르난데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이 중원에서 건재하다. 때문에 두팀의 이번 대결은 지난 시즌처럼 별들의 치열한 공방전이 예산된다.

1차전과 30일(새벽 5시30분) 레알의 안방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지는 2차전은 <케이비에스 엔(KBS N) 스포츠>가 생중계한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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