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바르사, 레알에 3-2 승리…메시, 호날두 1골씩

등록 2012-08-24 10:16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
엘 클라시코 1차전 승리는 바르사
레알 선제골 1분 뒤 동점골 허용
후반 10분 메수트 외질이 오른쪽 코너킥으로 공을 문전으로 길게 띄웠다. 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지역 중앙에서 솟구쳐오르며 헤딩슛을 작렬시켰다. 호날두 특유의 명품 헤딩슛. 레알 마드리드는 선제골의 기쁨을 맛봤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1분 뒤 FC바르셀로나는 페드로가 상대 진영 오른쪽을 빠르게 파고들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 경기 흐름은 다시 바르사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25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레알 중앙수비 세르히오 라모스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킥. 침착하게 리오넬 메시가 성공시키며 바르사는 역전에 성공했다. 33분에는 다시 이니에스타가 현란한 드리블로 3명의 수비 숲을 뚫고 문전으로 만들어준 단독 찬스에서 사비 에르난데스가 골을 성공시켰다.

레알은 후반 40분 바르사 수비수 아드리아누의 백패스를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끄는 순간, 앙헬 디마리아가 악착 같이 따라붙어 1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24일 새벽(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2012 스페인 수페르코파(Supercopa:슈퍼컵) 1차전. 바르사가 레알에 3-2 승리를 거두고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두팀은 30일(새벽 5시30분·KBS N 스포츠) 레알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최종 2차전을 치른다. 바르사가 우승하면 대회 4연패. 바르사는 2012~2013 시즌 첫 엘 클라시코 승리로 레알에 다시 우위를 점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레알은 패배하기는 했지만 원정에서 2골을 뽑아내 2차전 홈경기에서 반전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단독] “‘칼부림’ 김씨, 회사서 특별히 왕따는 아니었다”
원탁회의 “안철수 대선출마하라”…개혁진영과 협력준비 촉구
1천억 들인 대잠미사일 ‘홍상어’ 시험발사 실패
사우나 토크로 시원한 웃음 제조하는 ‘해피투게더’
‘홍대 스타일~’ 수입 오토바이의 질주
파업기자 ‘보복 징계’ 난무…공정보도 약속도 헌신짝
[화보] 한여름 녹일 연아의 얼음나라 기대하세요!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