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베스·아궤로 등 스타 많지만
유럽챔스 조별리그 3무3패 그쳐
조4위로 유로파리그 출전권 놓쳐
유럽챔스 조별리그 3무3패 그쳐
조4위로 유로파리그 출전권 놓쳐
카를로스 테베스, 세르히오 아궤로, 마리오 발로텔리….
걸출한 공격수를 보유하며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에 오른 맨체스터 시티가 또 한번 굴욕을 당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오르지 못한 것도 모자라 유로파리그 출전권까지 놓친 것이다. 게다가 조별리그 6경기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4일(현지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조별리그 D조 최종 6차전. 원정팀 맨시티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맞아 후반 12분 율리안 시버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다. 전체 슈팅수 6-18, 유효슈팅수 4-10으로 열세를 보였다.
이날 패배로 맨시티는 3무3패(승점 3) 조 4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와의 안방 5차전에서 1-1로 비겨 16강 진출이 물 건너간 맨시티는 조별리그 3위한테 주어지는 유로파리그(챔피언스리그보다 한 단계 아래) 출전권도 놓쳤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팀인 도르트문트는 각 리그 챔피언들이 포진한 ‘죽음의 조’에서 4승2무(승점 14) 조 1위로 기분 좋게 16강에 올랐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같은 조 안방 6차전에서 전반 13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호세 카예혼(2골), 카카의 추가골이 터지며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 챔피언 아약스 암스테르담을 4-1로 눌렀다. 레알은 3승2무1패(승점 11)로 2위. 아약스는 1승1무4패(승점 4)로 3위를 차지해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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