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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엘 클라시코’ 최다골 초읽기

등록 2013-02-26 16:20수정 2013-02-26 20:54

바르사-레알 오늘·새달 3일 격돌
역대 최고기록 18골에 1골 모자라
21세기 최고의 골잡이 리오넬 메시(26·FC바르셀로나)가 ‘엘 클라시코’ 최다골 기록에 도전한다.

엘 클라시코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레알)와 FC바르셀로나(바르사)의 라이벌전을 말한다. 역대 엘 클라시코 최다골의 주인공은 1953년부터 12년 동안 레알에서 뛴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아르헨티나)다. 그는 바르사를 상대로 프리메라리가에서 14골, 코파 델 레이(국왕배) 2골, 유로피언컵 2골 등 모두 18골을 터뜨렸다.

메시가 이 기록을 깨는 것은 시간 문제다. 메시는 레알을 상대로 프리메라리가에서 10골, 슈퍼컵에서 5골, 챔피언스리그에서 2골 등 17골을 넣었다. 그는 27일과 다음달 3일 잇따라 열리는 엘 클라시코에서 최다골에 도전한다. 두 경기 중 어느 경기에서건 득점하건 의미가 있다. 27일 안방에서 열리는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에서 골을 넣는다면 이 대회 엘 클라시코에서 터뜨린 최초의 골이 된다. 3일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득점을 한다면, 정규리그 16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간다.

닷새 사이에 두번이나 맞붙는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사가 레알에 역대 전적을 뒤집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바르사는 1929년부터 2월 첫 경기가 열린 이래 84년 동안 223전 87승4무88패로 레알에 1경기 더 졌다. 그러나 이번 엘 클라시코 2경기를 모두 잡는다면 역대 전적을 뒤집는다.

두팀의 이번 시즌 전적은 1승2무1패로 균형을 이뤘다. 지난해 10월8일 정규리그 첫 만남에서 2-2로 비겼고, 지난달 31일 코파 델 레이 1차전도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최근 2경기에선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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