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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해외리그

브라질 월드컵, 한국 2차전 장소 바뀌나

등록 2014-03-25 22:11

한국-알제리 경기장 개보수 못해
개막전 치를 상파울루 등 3곳 미완
한국 대표팀과 알제리의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릴 포르투알레그리가 개최 도시에서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에이피>(AP)는 25일(한국시각) 조제 포르투나치 포르투알레그리 시장의 말을 인용해 “지방 의회에서 경기장의 구조 보강과 관련한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월드컵 경기를 치르지 못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조제 포르투나치 시장은 지역 라디오방송에 나와 “월드컵을 치르기 위해선 미디어와 스폰서 및 기술 관리자들이 사용할 임시 시설물들이 경기장에 반드시 설치돼야 하는데 아직 법안이 통과되지 않았다”며 “마땅한 대안이 없어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포르투알레그리 시정부는 월드컵이 열리는 베이라히우 경기장의 개보수를 시 예산이 아닌 기업들의 투자로 충당할 계획이다. 시가 히우그란지두술 주의회에 제출한 법안은 경기장 투자에 참여하는 기업들에 세금 감면을 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선 H조 예선을 포함해 조별리그 4경기와 16강전 1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에이피>는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이 열리는 상파울루 경기장을 포함해 3개의 경기장이 아직 완공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브라질월드컵은 12개 도시에서 열린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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