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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너진 ‘삼바 축구’

등록 2015-06-28 09:53수정 2015-06-28 16:45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파라과이에 승부차기 패배
파라과이는 콜롬비아 꺾은 아르헨티나와 결승행 다퉈
28일(한국 시각) 칠레 콘셉시온에서 벌어진 ‘2015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파라과이에 승부차기에서 3-4로 진 뒤 브라질의 제퍼슨 골키퍼가 고개를 떨군 채 걸어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28일(한국 시각) 칠레 콘셉시온에서 벌어진 ‘2015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파라과이에 승부차기에서 3-4로 진 뒤 브라질의 제퍼슨 골키퍼가 고개를 떨군 채 걸어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삼바 축구’가 또 무너졌다.

브라질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칠레 콘셉시온에서 열린 2015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파라과이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졌다. 브라질은 지난 2011년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4강에 오르지 못하며 남미 축구 최강으로서 체면을 구겼다.

파라과이는 이 대회 2회 연속 4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파라과이는, 전날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힘겹게 승리한 아르헨티나와 7월1일(오전 8시30분·SBS스포츠 생중계) 4강전에서 격돌한다. 앞서 칠레와 페루가 30일(오전 8시30분) 4강전에서 맞붙는다.

브라질은 이날 전반 15분 호비뉴(산투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후반 25분 수비수 치아구 시우바(파리 생제르맹)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골을 내주고 말았다. 승부차기에서 파라과이가 5명의 키커 가운데 1명만 실패한 반면, 브라질은 2명의 슈팅이 골대를 빗나갔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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