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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아스널에 1-2 패배…손흥민 침묵

등록 2015-09-24 08:42수정 2015-09-24 09:26

아스널 플라미니에 2골 내줘
토트넘 손흥민이 20일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를 가진 뒤 경기장을 빠져 나가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런던/연합
토트넘 손흥민이 20일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를 가진 뒤 경기장을 빠져 나가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런던/연합
손흥민(23)의 토트넘 홋스퍼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패했다.

토트넘은 23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 열린 2015~2016 캐피털원컵 3라운드(32강전) 안방경기에서 아스널과 맞서 마티유 플라미니에게 2골을 내주며 1-2로 졌다.

최근 2경기로 3골로 포효하던 손흥민은 후반 22분 안드로스 타운젠드와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아스널은 전반 26분 플라미니가 벌칙구역 중앙에서 왼발슛으로 골네트를 흔들며 앞서 나갔다. 토트넘은 후반 11분 아스널 수비수 칼럼 체임버스의 자책골에 편승해 승부의 균형을 맞췄으나 후반 33분 플라미니에게 다시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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