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김신욱 연봉 14억7천만원, 레오나르도는 17억원

등록 2016-12-22 16:49수정 2016-12-22 21:21

프로축구연맹 2016 시즌 선수 연봉현황 발표
아시아 챔피언 전북 현대 선수 연봉만 146억
전북 현대의 레오나르도(왼쪽)가 지난 11월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알아인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에서 동점골을 넣고 김신욱과 기뻐하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전북 현대의 레오나르도(왼쪽)가 지난 11월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알아인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에서 동점골을 넣고 김신욱과 기뻐하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진격의 거인’ 김신욱(전북 현대)이 14억6846만원으로 국내파 프로축구 선수 중 2016 시즌 최고 연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외국인 선수 중에는 레오나르도(전북 현대)가 17억346만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22일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11개 구단과 K리그 챌린지 10개 구단(군 팀 제외) 선수들에 대해 기본급 연액과 수당(출전수당, 승리수당, 무승부수당, 기타 수당 등)을 더한 연봉을 산출해 발표했다.

국내 선수 연봉은 김신욱을 필두로, 전북 현대의 김보경(10억860만원)과 이동국(8억6726만원), 제주 유나이티드의 이근호(8억6190만원), 수원 삼성의 염기훈(7억3750만원) 등 순으로 많았다. 외국인 선수는 레오나르도에 이어 FC서울의 데얀(14억원), 전북 현대의 에두(10억1850만원)와 로페즈(8억9678만원), 수원 삼성의 산토스(8억5130만원) 순이었다.

K리그 클래식 11개 구단 전체(외국인 선수 포함) 소속 선수의 연봉 총액은 676억1985만4000원으로, 1인당 평균연봉은 1억7655만3000원인 셈이다. 1인당 평균연봉은 전북이 3억9530만2000원으로 제일 많았고, FC서울(2억2201만1000원), 울산 현대(2억169만1000원), 수원 삼성(1억9524만2000원) 등 순이었다.

K리그 클래식 국내선수 연봉 총액은 412억4957만5000원, 1인당 평균 1억1921만8000원이었다. 외국인 선수 연봉 총액은 132억4020만원이며, 1인당 3억5784만3000원꼴이다. 구단별로는 전북 현대가 146억2617만9000원을 선수 연봉으로 지출해 역시 최다였다. FC서울(88억8044만7000원), 수원 삼성(76억1442만2000원), 울산 현대(70억5919만9000원)가 그 뒤를 이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