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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제주전 풀타임…필드플레이어 최다 502경기 출장

등록 2018-11-10 18:41수정 2018-11-10 19:34

김기동 제치고 김병지·최은성 이어 역대 단독 3위 기록
전북의 이동국.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북의 이동국.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 프로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39·전북)이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필드플레이어 역대 최다경기 출장 기록을 작성했다.

이동국은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와 케이이비(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6라운드 원정경기에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으로 뛰었다. 이로써 이동국은 개인 통산 502경기에 출장으로 김기동(501경기)을 넘어 역대 필드플레이어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골키퍼까지 포함하면 김병지(706경기)와 최은성(532경기)에 이어 단독 3위다.

이동국은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1998년 3월 21일 천안 일화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올해 21번째 시즌을 맞았고, 그동안 215골로 K리그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13골을 터뜨리는 등 10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동국은 이날 후반에도 교체되지 않고 손준호 대신 교체 투입된 장신 공격수 김신욱과 투톱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전북은 제주의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0-0으로 비겼고, 이동국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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