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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랭킹 109위’ 요르단, 아시안컵 맨 먼저 16강행

등록 2019-01-11 09:34수정 2019-01-11 11:31

B조 2차전 시리아 2-0 격파
1차전에선 우승 후보 호주 1-0 제압
개최국 UAE도 인도 잡고 A조 선두
요르단 선수들이 10일(현지시각) 2019 아시안컵 B조 2차전에서 시리아를 2-0으로 누르고 16강 진출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누리집
요르단 선수들이 10일(현지시각) 2019 아시안컵 B조 2차전에서 시리아를 2-0으로 누르고 16강 진출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누리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9위 요르단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가장 먼저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요르단은 10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알아인의 칼리파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시리아(국제축구연맹 랭킹 74위)를 2-0으로 눌렀다. 1차전에서 지난 대회 챔피언 호주(41위)를 1-0으로 제압하며 파란을 일으켰던 요르단은 2승으로 승점 6을 확보해 팔레스타인과의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6강행을 확정했다.

요르단은 이날 호주와의 1차전 때처럼 30%대의 낮은 공점유율로 경기를 지배당했으나 특유의 역습으로 골을 만들어내며 짜릿한 승리를 가져갔다. 전반 26분(무사 술라이만)과 전반 43분(타리끄 카탑) 골을 넣었다.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긴 시리아는 1무1패로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이날 두바이의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2차전에선 타이가 바레인을 1-0으로 잡고 1승1패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인도에 1-4로 대패한 뒤 감독이 전격 경질당했던 타이는 기사회생했다. 바레인은 1무1패.

개최국 아랍에미리트(UAE)는 이날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2차전에서 전반 41분 칼판 무바라크의 선제골과 후반 43분 알리 아흐마드 마브쿠트의 추가골로 인도를 2-0으로 물리쳤다. 1승1무로 조 선두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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