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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 손흥민, 20일 제주 해병대 입소 예정

등록 2020-04-02 14:32수정 2020-04-03 02:06

국내 언론 보도
손흥민. 로이터 연합뉴스
손흥민. 로이터 연합뉴스
손흥민(28·토트넘)이 20일 병역특례에 필요한 기초군사 훈련을 받는다. 국내 언론은 2일 “손흥민이 오는 20일 제주도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 3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로 병역특례 혜택을 받았다.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된 손흥민은 기초군사훈련 뒤 34개월 동안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하면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된다.

앞서 지난달 29일 토트넘은 누리집을 통해 손흥민의 일시 귀국을 허락했다고 알렸다. 당시 귀국 이유는 ‘개인적인 사유’라고만 밝혔다. 손흥민은 현재 국내 집에 머무르면서 오른팔 부상 재활과 유연성 훈련 등을 하고 있다.

기초군사훈련은 보통 육군 훈련소에서 받지만 손흥민은 해병대 훈련소가 있는 제주도를 선택했다. 육군은 기초군사훈련이 4주 일정이지만 해병대는 2019년부터 3주로 바뀌었다.

다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가 5월 재개될 경우 일정을 미루고 팀에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영국의 코로나19 피해 상황이 커지면서 리그 재개를 결정하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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