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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군단’ 복귀 축포 쏜 학포…네덜란드, 세네갈에 2-0 승리

등록 2022-11-22 06:19수정 2022-11-22 10:19

깜짝 데뷔한 골키퍼 노페르트도 맹활약
네덜란드의 코디 각포(왼쪽)가 21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A조 세네갈과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도하/AP 연합뉴스
네덜란드의 코디 각포(왼쪽)가 21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A조 세네갈과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도하/AP 연합뉴스

8년 만에 월드컵 무대로 귀환한 ‘오렌지 군단’이 ‘아프리카 챔피언’을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네덜란드는 21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A조 세네갈과 경기에서 후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값진 월드컵 복귀 축포다. 네덜란드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3위 대업을 이룬 뒤 연달아 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선수권대회,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하고 유로2020에서도 16강에 머무르며 암울한 세월을 보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이날 데뷔전을 치른 골키퍼 안드리스 노페르트(헤이렌베인)와 신성 코디 학포(PSV 에인트호번)였다. 만년 백업키퍼로 축구 커리어를 보내온 노페르트는 이날 깜짝 선발로 나서 든든한 선방 쇼를 보여줬다. 특히 후반 27분께 이드리사 게예(파리 생제르맹)의 강한 슈팅과 후반 40분께 파페 게예(마르세유)의 구석을 찌르는 중거리포를 튕겨낸 장면은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네덜란드의 골키퍼 안드리스 노페르트가 선방한 뒤 볼을 끌어안고 엎드려 있다. 도하/AFP 연합뉴스
네덜란드의 골키퍼 안드리스 노페르트가 선방한 뒤 볼을 끌어안고 엎드려 있다. 도하/AFP 연합뉴스

단단하게 버틴 네덜란드는 끝내 결실을 봤다. 후반 39분 미드필더 프랭키 더 용(바르셀로나)이 절묘하게 띄운 공을 학포가 번쩍 날아올라 머리로 잘라내며 에두아르 멘디(첼시) 골키퍼를 뚫어냈다. 네덜란드의 이 경기 첫 유효슈팅이었다. 올해 23살의 학포는 올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리그에서 14경기 9골12도움을 올린 절정의 폼을 이어갔다. 네덜란드는 후반 추가시간 54분 데이비 클라센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전날 카타르를 꺾은 에콰도르와 함께 A조의 16강행 일등석을 선점했다. 올해 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팀인 세네갈은 결국 월드컵 직전 이탈한 팀의 지주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의 빈자리를 지우지 못하고 첫 패를 떠안았다. 네덜란드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26일 에콰도르와 선두 자리를 겨루고 세네갈은 25일 카타르를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도하/박강수 기자 turn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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