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조각 이어만든 ‘팁 정신’
독일월드컵 본선에서 사용될 공인구인 아디다스의 ‘팀 가이스트’가 공개됐다.
팀 가이스트는 팀 스피릿(팀 정신)이라는 뜻의 독일어. 팀 가이스트는 흰색과 검은색에 황금빛이 부가된 디자인이며 14조각으로만 만들어져 선수들이 정확도에서 놀라운 향상을 볼 수 있다는 게 아디다스의 설명이다.
국제축구연맹은 1970년 멕시코월드컵 때부터 공인구(텔스타)를 도입했다. 78년 아르헨티나월드컵 ‘탱고’, 82년 스페인월드컵 ‘탱고 에스파냐’, 86년 멕시코월드컵 ‘아즈테카’, 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에투르스코 유니코’, 94년 미국월드컵 ‘퀘스트라’, 98년 프랑스월드컵 ‘트리콜로’, 2002 한-일월드컵 ‘피버노바’ 등이 공인구로 사용됐다.
이길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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