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정책학회(회장 강효민)는 21일 오후 1시 온라인 줌으로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
한국체육정책학회는 이번 국제심포지엄(https://us02web.zoom.us/j/84580033530)에서 ‘글로벌 메가 스포츠 이벤트와 지역스포츠 발전’이라는 주제 아래 국제스포츠 이벤트를 지역화와 세계화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외국에서 활동중이 한국 출신 학자들이 발표를 맡는다. 미국 보스턴 대학의 김경임 교수가 ‘올림픽 게임과 정책 이동’(이론적 관점)에 대해 첫 번째 발제를 하고, 영국 러프버러 대학의 탁민혁 교수가 ‘코로나 이후 스포츠 메가이벤트 유치의 자격’(실천적 관점), 싱가포르 난양 대학의 정호진 교수가 ‘싱가포르 스포츠의 미래 재구상’(국외사례)을 발표한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축사를 한다.
한국체육정책학회는 “동·하계 올림픽을 비롯해 FIFA 월드컵과 같은 글로벌 메가 스포츠 이벤트가 지역사회와 어떻게 연계해 발전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혜안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