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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어 의정부서도 여자배구 ‘박정아 돌풍’

등록 2021-08-24 17:27수정 2021-08-24 17:48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한국도로공사 박정아가 24일 경기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케이지시(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공격하고 있다. 의정부/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 박정아가 24일 경기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케이지시(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공격하고 있다. 의정부/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 주역 박정아(28·한국도로공사)가 코보컵 맹활약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도로공사는 24일 경기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경기에서 케이지시(KGC)인삼공사를 3-0(25:18/25:15/25:20)으로 완파했다.

박정아는 이날 선발 출전해 16득점을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팀 내 유일한 두 자릿수 득점이다. 전새얀(25)과 문정원(29)도 각각 9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인삼공사는 이선우(19)가 12득점, 고의정(21)이 8득점을 올렸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2020 도쿄올림픽 대표팀으로 출전해 4강에 진출한 박정아는 대표팀에서 주로 리시브를 맡았다. 하지만 소속팀에 복귀한 뒤에는 다시 주특기인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리시브도) 준비하고 시도는 해봐야 할 듯 하다”면서도 “이번 대회에서 3일 연속 게임을 해야 한다. 박정아가 공격 부담을 많이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컵 대회에서는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도로공사는 첫 경기부터 승리를 따내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한편 인삼공사는 23일 지에스(GS)칼텍스에 1-3으로 패한 것에 이어 2패를 기록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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