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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공’의 에스케이, 케이티 대파…5연승 질주

등록 2021-11-05 22:20수정 2021-11-05 22:25

안영준, 워니 활약 91-65 승
에스케이의 자밀 워니(가운데)가 5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케이티의 캐디 라렌을 뚫고 돌파하고 있다. KBL 제공
에스케이의 자밀 워니(가운데)가 5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케이티의 캐디 라렌을 뚫고 돌파하고 있다. KBL 제공

서울 에스케이(SK)가 2라운드 첫 경기 대승으로 5연승을 완성했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에스케이는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안영준(24점), 자밀 워니(27점)를 앞세워 수원 케이티(kt)를 91-65로 대파했다.

5연승을 달린 에스케이는 선두 질주(8승2패)에 가속을 붙였고, 2위 케이티(7승4패)는 3연승 바람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속공, 외곽포, 자신감으로 꽉 찬 에스케이는 김선형(16점)의 리듬감 넘치는 경기 조율과 안영준과 워니 등의 착실한 득점으로 완승을 거뒀다.

안영준은 6개의 3점슛 가운데 4개를 적중시키는 정밀포로 팀이 초반부터 기선을 잡는 데 선봉 구실을 했다. 워니도 차분한 골밑 득점으로 1쿼터부터 에스케이의 압승을 예감케 했다. 워니는 이날 12개의 튄공을 잡아내는 등 수비에서도 중심을 잡아주었다.

케이티는 주득점원 양홍석이 4득점에 그쳤고, 캐디 라렌(9점 16튄공)도 두 자릿수 득점에 실패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폈다. 3쿼터 초반에는 김동욱이 장거리 슛 동작 뒤 착지 과정에서 발목을 다치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활로를 열지 못했다.

케이티는 포인트가드 정성우(14점)와 새내기 하윤기(10점)가 분투했고, 4쿼터 돌아온 김동욱의 외곽포가 들어가기 시작했으나 격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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