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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피겨 2개 대회 연속 동메달…김연아 이후 12년 만

등록 2021-11-14 12:27수정 2021-11-14 13:19

2021~2022 ISU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차준환은 3년 만에 남자 싱글 3위 올라
유영이 13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엔에이치케이(NHK)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도쿄/EPA 연합뉴스
유영이 13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엔에이치케이(NHK)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도쿄/EPA 연합뉴스

한국 피겨스케이팅 간판 유영(17·수리고)이 그랑프리 두 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냈다.

유영은 13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엔에이치케이(NHK)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5.52점(2위)을 받아 쇼트 프로그램(68.08점·3위)과 합쳐 203.60점으로 최종 3위에 올랐다. 그랑프리 1차 대회 때도 동메달을 땄던 터라 김연아(은퇴) 이후 12년 만에 시니어 두 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딴 한국 선수가 됐다. 1위는 사카모토 가오리(223.34점), 2위는 가와베 마나다(205.44점·이상 일본)가 차지했다. 함께 참가한 임은수(18·신현고)는 5위(186.68점), 위서영(16·수리고)은 9위(170.54점)로 대회를 마감했다.

차준환이 13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엔에이치케이(NHK)트로피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도쿄/로이터 연합뉴스
차준환이 13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엔에이치케이(NHK)트로피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도쿄/로이터 연합뉴스

이날 같이 펼쳐진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차준환(20·고려대)이 163.68점(5위)을 받아 쇼트(95.92점·3위) 포함, 최종 259.60점으로 우노 쇼마(290.15점·일본), 빈센트 저우(260.69점·미국)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준환이 시니어 무대에서 메달을 딴 것은 2018~2019시즌 그랑프리 3차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또한 한국 남녀 싱글 선수가 동시에 메달 시상식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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