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장우진-임종훈, 한국 첫 세계탁구 남자 복식 결승 진출

등록 2021-11-29 11:47수정 2021-11-29 11:55

세계 2위 중국 꺾은 스웨덴과 결승전
임종훈(왼쪽)과 장우진이 28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2021 세계탁구챔피언십 남자 복식 준결승에서 일본 도가미 순스케-우다 유키야 짝과 맞붙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제공
임종훈(왼쪽)과 장우진이 28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2021 세계탁구챔피언십 남자 복식 준결승에서 일본 도가미 순스케-우다 유키야 짝과 맞붙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제공

장우진(26·국군체육부대)과 임종훈(24·KGC인삼공사)이 한국 탁구의 새 역사를 썼다.

장우진-임종훈 짝(세계랭킹 14위)은 28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2021 세계탁구챔피언십 남자 복식 준결승에서 일본 도가미 순스케-우다 유키야조를 3-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 사상 첫 세계챔피언십 남자 복식 결승 진출이다.

장우진은 대한탁구협회를 통해 “매 순간 어려움이 많았으나, 부담감을 떨쳐내고 즐기면서 경기를 치렀기에 이겨낼 수 있었다. 팬들의 응원에 금메달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두 선수는 결승에서 세계랭킹 31위 스웨덴 크리스티안 카를손-마티아스 팔크 짝과 맞붙는다. 이들은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중국 린가오위안-량징쿤 짝을 3-0을 격파하고 올라왔다.

임종훈은 “상대가 기세는 좋겠지만, 큰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기억은 우리가 더 많다. 상대의 변칙적인 플레이에 잘 대처해서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