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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열기 이어가는 여자배구…시청률 1% 또 넘겼다

등록 2021-12-30 18:04수정 2021-12-30 18:19

올 시즌 V리그 여자부 1위를 달리는 현대건설 배구단 선수들. KOVO 제공
올 시즌 V리그 여자부 1위를 달리는 현대건설 배구단 선수들. KOVO 제공

여자 프로배구 전반기 시청률이 1%를 넘겼다. 도쿄올림픽 열기가 리그에서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0일 보도자료를 내 “2021∼2022시즌 전반기 V리그 여자부 평균 시청률은 1.15%, 남자부는 0.7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반기 열린 총 126경기(여자부 63경기+남자부 63경기)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다.

여자부 시청률은 2020∼2021시즌(1.17%)보다 0.02% 하락했다. 김연경이 올 시즌을 앞두고 중국 상하이로 이적한 걸 고려하면 하락 폭이 적다. 김연경이 없었던 2019∼2020시즌(1.07%)과 비교하면 0.08% 올랐다. 지난 여름 2020 도쿄올림픽 4강 진출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여자부 최고 시청률 경기는 11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지에스(GS)칼텍스의 경기로, 시청률 1.93%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막강한 모습을 보이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고, 지에스칼텍스는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반면 남자부 시청률은 2020∼2021시즌(0.81%)보다 0.1% 하락했다. 2019∼2020시즌(0.88%)부터 계속 하락세다. 남자부 최고 시청률 경기는 19일 경기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케이비(KB) 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경기로 시청률 1.37%를 기록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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