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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킴’ 컬링 세계선수권 6연승…첫 우승 역사 쓸까

등록 2022-03-23 14:42수정 2022-03-23 17:19

여자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이 23일(한국시각) 캐나다 프린스 조지에서 열린 2022 여자컬링 세계선수권 예선 6차전에서 이탈리아와 맞붙고 있다. 대한컬링연맹 제공
여자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이 23일(한국시각) 캐나다 프린스 조지에서 열린 2022 여자컬링 세계선수권 예선 6차전에서 이탈리아와 맞붙고 있다. 대한컬링연맹 제공
여자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연승을 거두며 첫 우승 청신호를 켰다

팀 킴은 23일(한국시각) 캐나다 프린스조지에서 열린 2022 여자컬링 세계선수권 예선 6차전에서 이탈리아를 7-4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팀 킴은 대회 6연승을 거두며 대회 디펜딩 챔피언 스위스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팀 킴은 그간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획득한 적이 없지만, 이번 대회에서 노르웨이-독일-체코-미국을 차례로 꺾으며 연승행진을 하고 있다. 5차전에선 스코틀랜드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대회를 기권하며 부전승도 거뒀다. 팀 킴의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은 2018년 거둔 5위다.

팀 킴은 오는 24일 새벽 1시 덴마크와 예선 7차전을 치르고, 오전 11시에는 스웨덴과 예선 8차전에서 잇달아 맞붙는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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