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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타워부터 부산 광안대교까지 보랏빛 이어진 이유

등록 2022-04-19 21:23수정 2022-04-20 02:34

‘위더피프틴’ 캠페인 점등행사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서울 N서울타워(남산타워)가 장애인 인식 개선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물들어 있다. 연합뉴스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서울 N서울타워(남산타워)가 장애인 인식 개선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물들어 있다. 연합뉴스

장애인의 날(20일)을 하루 앞둔 19일 저녁 N서울타워(남산타워)부터 부산 광안대교까지 전국 곳곳이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보라색은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의 상징색이기도 하지만 국제적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상징하는 색상이기도 하다. ‘위더피프틴(#WeThe15)’ 캠페인 확산을 위한 국내 첫 보라색 점등행사는 20일에도 이어진다.

위더피프틴 캠페인은 전 세계 약 80억 인구의 15%에 해당하는 12억 장애인에 대한 차별 종식을 위한 전 지구적 인권 운동이다. 지난해 도쿄패럴림픽 개막 전부터 시작됐으며 향후 10년간 지속된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국제장애인연합(IDA), 유엔문명간연대(UNAOC) 등 20여 개 국제 비정부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캠페인이기도 하다.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서울시청이 장애인 인식 개선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물들어 있다. 연합뉴스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서울시청이 장애인 인식 개선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물들어 있다. 연합뉴스

점등행사와 함께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릴레이 홍보 챌린지도 이어진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위더피프틴은 국가, 인종, 성별 등을 떠나, 전 세계인이 동참하는 지구상 최대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이라면서 “우리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차별 및 편견 해소를 위해 모든 국민이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호소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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