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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프랑스오픈 14번째 우승 향한 1라운드 통과

등록 2022-05-24 15:41수정 2022-05-24 18:00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2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1라운드에서 조던 톰프슨(호주)의 샷을 받아내고 있다. 파리/AP 연합뉴스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2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1라운드에서 조던 톰프슨(호주)의 샷을 받아내고 있다. 파리/AP 연합뉴스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프랑스오픈 14번째 우승을 향한 첫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세계 랭킹 5위 나달은 2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1라운드에서 조던 톰프슨(호주·82위)을 3-0(6:2/6:2/6:2)으로 제압했다. 고질적인 왼발 부상으로 이탈리아 오픈 16강에서 절뚝이면서 탈락한 지 11일 만에 안정적인 경기를 보여주면서 주위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번 대회에서 14번째 프랑스오픈 우승 트로피를 노리는 ‘클레이코트의 황제’ 나달은 경기 뒤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좋은 시작이다.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 더 나아질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나달은 호주오픈에서 메이저대회 남자 대회 최다 우승 기록(21회)을 새롭게 쓴 뒤 왼쪽 갈비뼈 골절을 당하는 등 다소 부침을 겪은 바 있다. 2년 만에 프랑스오픈 정상을 노리는 그의 2라운드 상대는 코랑탱 무테(프랑스·139위)다.

코로나19 백신 거부로 호주오픈에 참가하지 못했던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1라운드에서 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99위)를 3-0(6:3/6:1/6:0)으로 꺾었다. 메이저대회 통산 20회 우승의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나달의 기록을 넘보고 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나달을 준결승에서 물리친 뒤 우승컵을 거머쥔 바 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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