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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도 졌다…여자배구, VNL 최초 전패·무승점 꼴찌

등록 2022-07-04 10:47수정 2022-07-04 10:50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강소휘가 3일(한국시각) 불가리아 소피아 아르미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중국과 경기에서 공격하고 있다. VNL 제공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강소휘가 3일(한국시각) 불가리아 소피아 아르미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중국과 경기에서 공격하고 있다. VNL 제공

한국 여자배구가 대회 역사상 유례없는 ‘전패·무승점’ 최하위를 기록하며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마쳤다. 충격적인 결과다.

세계랭킹 19위 한국은 3일(한국시각) 불가리아 소피아 아르미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3주 차 예선 라운드 12차전에서 중국(3위)에 세트 스코어 1-3(13:25/25:19/19:25/24:26)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8년 출범한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승점을 1점도 따지 못한 채 전패를 당한 꼴찌팀이 됐다. 한국이 12경기에서 따낸 세트는 겨우 3개다.

특히 이날 한국은 4세트에서 24-21로 앞서며 매치 포인트를 앞둔 상태에서, 잇달아 5점을 내주며 끝내 세트를 빼앗겼다. 만약 5세트까지 이어지면 2-3으로 패배한 팀도 승점 1을 확보하는데, 그 기회마저 놓친 셈이다.

김연경(34)을 비롯해 베테랑이 지난 여름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 뒤 한국은 발리볼네이션스리그를 통해 세대교체 첫발을 디뎠다. 하지만 세계적 팀들을 만나 높은 벽을 실감하며 귀국하게 됐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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