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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국산공 헬릭스와 3년 후원계약

등록 2022-07-25 10:17수정 2022-07-25 10:19

김영진 프로당구협회(PBA) 사무총장(왼쪽)과 김종희 코스모스산업 대표가 후원협약을 하고 있다. PBA 제공
김영진 프로당구협회(PBA) 사무총장(왼쪽)과 김종희 코스모스산업 대표가 후원협약을 하고 있다. PBA 제공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최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코스모스산업(대표 김종희)과 PBA 공식 사용구(공인구)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 기간은 3년이며 프로당구협회가 주최하는 PBA 투어는 물론, 드림 투어(2부) 및 챌린지 투어(3부) 경기에 ‘헬릭스’를 사용하게 된다. 이날 후원 협약식에는 PBA 김영진 사무총장과 코스모스산업 김종희 대표 등이 참석했다.

PBA는 “국산 당구용품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코스모스와 손을 잡았고 헬릭스가 탄생했다. 헬릭스는 점 3개가 박힌 기존 공과는 달리 세 개의 얇은 줄 위에 ‘PBA’ 글자가 쓰여있어 공회전이나 진행 방향을 파악하는데 용이하게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아시아, 남미, 유럽 등 당구 시장에 PBA의 공식 용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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