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전웅태·정진화, 근대5종 세계대회서 ‘계주 우승’ 합작

등록 2022-07-25 15:01수정 2022-07-25 15:09

전웅태와 정진화가 24일(현지시각) 이집트에서 열린 2022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대회 남자 계주에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UIPM 누리집 갈무리
전웅태와 정진화가 24일(현지시각) 이집트에서 열린 2022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대회 남자 계주에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UIPM 누리집 갈무리

한국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27·광주광역시청)와 정진화(33·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계대회 계주 금메달을 합작했다.

전웅태-정진화는 24일(현지시각)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2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천427점을 기록해 우승했다.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37승을 올리며 선두로 나선 전웅태-정진화는 승마와 펜싱 보너스 라운드에서도 기세를 이어갔고, 선수 2명이 100m씩을 달리는 수영에서도 가장 좋은 기록(1분51초37)을 작성했다.

정진화는 “2017년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던 매우 특별한 국가인 이집트에서 동료 전웅태와 또 다른 우승을 거머쥐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둘은 각각 다른 선수와 호흡을 맞춰 정진화가 2012년, 전웅태가 2016·2017년 정상에 오른 적이 있다. 하지만 함께 조를 이뤄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세계선수권대회 첫 종목부터 금메달을 수확한 한국은 여자 계주와 남녀 개인전, 혼성 계주에서 추가 메달 획득을 노린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