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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세기말 키즈’ 앞세워 챌린저컵 우승 도전

등록 2022-07-27 13:16수정 2022-07-28 02:32

남자배구 대표팀 임동혁. 한국배구연맹 제공
남자배구 대표팀 임동혁. 한국배구연맹 제공

세기말에 태어난 ‘황금 세대’가 20년 넘은 갈증을 씻어줄 수 있을까.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32위)은 28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막하는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컵(VCC)에서 호주(38위)와 8강전(저녁 7시)을 치른다.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진출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해선 세계랭킹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출전이 필수적이다. 챌린저컵에서 우승해야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 나설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 우승에 실패하면 사실상 파리올림픽 진출도 어려워진다. 남자배구는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한 번도 올림픽에 나가지 못했다.

남자배구 대표팀 임성진. 한국배구연맹 제공
남자배구 대표팀 임성진. 한국배구연맹 제공

핵심 키워드는 대표팀이 마지막으로 올림픽에 출전하기 직전 태어난 1999년생 젊은 선수들이다. 임도헌 감독은 이번 대회 최종 명단에 라이트 임동혁(23·대한항공), 레프트 임성진(23·한국전력), 리베로 박경민(23·현대캐피탈) 등 동갑내기 막내들을 대거 발탁했다. 이들은 앞서 2017년에도 국제배구연맹 19살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4년 만에 4강 진출 기적을 일군 황금 세대다.

특히 주목받는 건 임동혁이다. 지난 시즌 대한항공 통합우승에 기여한 임동혁은 향후 대표팀을 이끌어갈 차세대 에이스로 꼽힌다. 특히 이번이 성인 대표팀 첫 발탁인 임성진·박경민과 달리 2017년 이미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돼 활약하는 등 국제무대 경험도 있다. 청소년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던 동료들이 성인대표팀에 합류한 만큼, 이들이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충분히 우승도 가능하다는 평가다.

남자배구 대표팀 박경민. 한국배구연맹 제공
남자배구 대표팀 박경민. 한국배구연맹 제공

이번 대회는 한국을 포함해 호주, 쿠바(12위), 튀니지(15위), 튀르키예(17위), 카타르(21위), 체코(24위), 칠레(27위) 등 8개 나라가 단판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른다. 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가장 순위가 낮은 호주와 8강에서 맞붙는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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