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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첫 국제수영연맹 집행위원 ‘탄생’

등록 2022-12-15 19:59수정 2022-12-15 21:27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 사무총장
박주희(오른쪽 둘째) 국제수영연맹 집행위원과 정창훈(가운데) 대한수영연맹 회장 등이 지난 12일 호주에서 열린 국제연맹 임시총회장에서 함께했다. 대한수영연맹 제공
박주희(오른쪽 둘째) 국제수영연맹 집행위원과 정창훈(가운데) 대한수영연맹 회장 등이 지난 12일 호주에서 열린 국제연맹 임시총회장에서 함께했다. 대한수영연맹 제공

박주희(43)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사무총장이 한국인 여성 최초로 국제수영연맹 집행위원에 선임됐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15일 “국제수영연맹이 12일 호주 멜버른에서 2022 임시총회를 열고 박 사무총장을 비롯한 13명의 집행위원을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위원인 박 사무총장은 이로써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역대 세 번째로 국제수영연맹 집행위원이 됐다. 박 사무총장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비롯해 그간 한국에서 개최된 여러 국제대회에서 도핑관리를 총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올바른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활약해온 노고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위원은 아일랜드올림픽위원회 최초의 여성 회장 사라 킨, 폴란드수영연맹 회장 옥틸리아 얀제르차크 등 총 37명으로 구성된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회 일원으로 앞으로 수영계의 주요 결정에 대한 발언권을 갖는다.

박 위원은 이날 연맹을 통해 “다가오는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을 비롯하여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우리나라 선수들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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