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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쇼트코스 자유형 200m 아시아신기록으로 우승

등록 2022-12-19 00:33수정 2022-12-19 00:35

2022 FINA 세계선수권대회 쇼트코스
황선우가 18일 오후 호주 멜버른 스포츠 앤드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역영하고 있다. 멜버른/AFP 연합뉴스
황선우가 18일 오후 호주 멜버른 스포츠 앤드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역영하고 있다. 멜버른/AFP 연합뉴스

황선우(19·강원도청)가 세게수영선수권대회 쇼트코스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손가락 부상에도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황선우는 18일 오후 호주 멜버른 스포츠 앤드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39초72의 아시아신기록으로 맨 처음 터치패드를 찍었다. 지난 16일 열린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 첫 영자로 나서서 아시아 기록(1분40초99)을 세운 지 이틀 만에 1초27을 단축했다. 단체전에서 첫 번째 영자의 기록은 같은 영법 및 거리의 개인종목 기록으로 인정한다.

황선우(가운데)가 18일 오후 호주 멜버른 스포츠 앤드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위를 한 뒤 시상대에서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왼쪽) 등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멜버른/AFP 연합뉴스
황선우(가운데)가 18일 오후 호주 멜버른 스포츠 앤드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위를 한 뒤 시상대에서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왼쪽) 등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멜버른/AFP 연합뉴스

황선우는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는 1분42초44의 기록으로 전체 출전선수 46명 중 8위를 차지해 결승에 턱걸이했다. 예선 경기를 치르는 과정에서 오른 중지를 다쳐 손가락 통증이 심했고 8번 레인에서 역영하는 불리한 상황인데도 1위를 거머쥐었다. 2위는 다비드 포포비치(1분40초79·루마니아). 황선우는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때도 1분41초6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메이저대회 개인 첫 우승이었다.

황선우는 경영 대표팀과 함께 20일 오후 귀국한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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