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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초록 코트 위에 색종이, 퍼즐…누가 왜 뿌렸을까 [포토]

등록 2023-07-06 10:53수정 2023-07-06 11:00

‘저스스 스톱 오일’ 활동가가 윔블던 18번 코트에서 색종이와 퍼즐 조각을 뿌리고 있다. AFP 연합뉴스
‘저스스 스톱 오일’ 활동가가 윔블던 18번 코트에서 색종이와 퍼즐 조각을 뿌리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환경단체의 시위로 두 차례 중단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영국에서 설립된 환경단체로, 영국 정부의 석유 사용 금지를 목표로 시위 활동을 벌여온 ‘저스트 스톱 오일’ 활동가 두 명이 5일(현지시각)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루마니아)와 쇼 시마부쿠로(일본)의 남자 단식 경기가 벌어지고 있던 18번 코트에 뛰어들어 오렌지색 색종이와 1천 조각 짜리 직소 퍼즐을 뿌려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이후 같은 코트에서 열린 케이티 볼터(영국)와 다리아 새빌(호주)의 여자 단식 경기 도중 다시 한 번 ‘저스트 스톱 오일’ 활동가가 난입해 색종이를 뿌렸다.

첫 번째로 난입한 두 명 중 한명의 활동가는 사건이 일어난 직후 ‘저스트 스톱 오일’이 발표한 성명을 통해 “나는 내 손자들과 다른 모든 사람들을 위해 여기에 왔다. 나는 정치인들이 모든 것을 망친 다음 우리의 후손들이 그 설거지를 하게 내버려 둘 생각이 없다”라고 말했다.

색종이와 퍼즐 조각을 뿌렸던 ‘저스트 스톱 오일’ 활동가가 안전요원들에게 잡히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색종이와 퍼즐 조각을 뿌렸던 ‘저스트 스톱 오일’ 활동가가 안전요원들에게 잡히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심판과 볼보이가 코트에 흩어진 색종이와 조각을 쓸어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심판과 볼보이가 코트에 흩어진 색종이와 조각을 쓸어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영국의 케이티 볼터와 호주의 다리아 새빌 선수가 함께 코트를 정리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영국의 케이티 볼터와 호주의 다리아 새빌 선수가 함께 코트를 정리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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