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김연경 MVP등 상 5개 휩쓸며 ‘V’

등록 2006-04-06 23:40

숀 루니(왼쪽·현대캐피탈)와 김연경(흥국생명)이 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프로배구 KT&G 2005-2206 V-리그 시상식에서 남녀 최우수선수에 뽑힌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숀 루니(왼쪽·현대캐피탈)와 김연경(흥국생명)이 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프로배구 KT&G 2005-2206 V-리그 시상식에서 남녀 최우수선수에 뽑힌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남자부는 루니, 감독상은 김호철·김철용 감독
“또 감사합니다.” 프로배구 시상식에서 여러차례 무대에 오른 김연경(흥국생명)이 여자부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은 뒤 장난스럽게 이렇게 말하자 백발이 성성한 원로들 마저 웃음을 터트렸다. 원로들은 손녀 같은 김연경이 ‘둘리춤’과 ‘꼭지점댄스’을 추자 박수를 치며 여자배구의 희망으로 우뚝 선 18살의 소녀를 축하했다.

‘낭랑 18세’ 김연경이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케이티엔지(KT&G) 2005~2006 V리그 시상식에서 신인상 최우수선수상 공격 서브 득점 등을 포함해 5개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 2일 끝난 챔피언전 최우수상까지 포함하면 6관왕이 된다.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전 우승까지 차지했으니 올시즌 탈 수 있는 상을 다 휩쓴 셈이다. 김연경은 이날 5개의 개인상으로 총 1000만원의 상금도 챙겼다.

현대캐피탈의 통합우승을 일군 숀 루니는 외국인 사상 첫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고, 남녀부 우승을 이끈 김호철(현대캐피탈), 김철용(흥국생명) 감독은 최고 감독상을 받았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