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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요정’ 샤라포바 드레스 경매 나와

등록 2006-09-05 10:00

마리아 샤라포바.
마리아 샤라포바.
올해 US오픈에서 이브닝 드레스로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한 유니폼을 입고 나온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세계랭킹 4위.러시아)가 이 옷을 자신의 홈페이지(http://www.mariasharapova.com)에 올려 경매에 부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5일(한국시간) 샤라포바가 유니폼 경매에서 나온 수익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재단에 아동구호기금으로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샤라포바는 "운동선수가 돼 돈을 벌면서 가장 좋은 점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샤라포바는 이번 대회 1회전에서 청초한 매력이 돋보였던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을 연상시키는 검정색 이브닝 드레스 스타일의 유니폼을 입고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샤라포바는 후원사인 나이키가 유니폼을 제작할 때 함께 참여, 디자인을 논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애거시 효과', US오픈 TV 점유율 상승=

0...'세기의 스타' 앤드리 애거시(39위.미국)의 은퇴 무대가 됐던 4일 애거시와 베냐민 베커(112위.독일)의 남자단식 3회전 경기가 지난 1990년 이후 대회 첫 주 일요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내 TV 시청 점유율은 3.0%로 지난해 같은 시간대 점유율 2.3%에 비해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애거시가 패배 후 눈물을 흘리며 관중에게 마지막으로 인사하던 장면에서는 4.3%까지 올랐다.

애거시 효과에 편승한 덕분인지 US오픈조직위원회는 첫 주에만 40만 6천40장의 표를 팔았다고 밝혔다. 첫 주에만 40만 장 이상의 티켓이 나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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